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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자
[Deep Dive 정리] 15장. let, const 키워드와 블록 레벨 스코프 본문
15.1 var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의 문제점
[변수 중복 선언 허용]
var x = 1;
var y = 1;
// var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는 같은 스코프 내에서 중복 선언을 허용한다.
// 초기화문이 있는 변수 선언문은 자바스크립트 엔진에 의해 var 키워드가 없는 것처럼 동작한다.
var x = 100;
// 초기화문이 없는 변수 선언문은 무시된다.
var y;
console.log(x); // 100
console.log(y); // 1
[함수 레벨 스코프]
var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오로지 함수의 코드 블록만을 지역 스코프로 인정한다. 따라서 함수 외부에서 var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코드 블록 내에서 선언해도 모두 전역 변수가 된다.
var x = 1;
if (true) {
// x는 전역 변수다. 이미 선언된 전역 변수 x가 있으므로 x 변수는 중복 선언된다.
// 이는 의도치 않게 변수값이 변경되는 부작용을 발생시킨다.
var x = 10;
}
console.log(x); // 10
[변수 호이스팅]
var 키워드로 변수를 선언하면 변수 호이스팅에 의해 변수 선언문이 스코프의 선두로 끌어 올려진 것처럼 동작한다.
즉, 변수 호이스팅에 의해 var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변수 선언문 이전에 참조할 수 있다.
단, 할당문 이전에 변수를 참조하면 언제나 undefined를 반환한다.
// 이 시점에는 변수 호이스팅에 의해 이미 foo 변수가 선언되었다. (1. 선언 단계)
// 변수 foo는 undefined로 초기화된다.(2. 초기화 단계)
console.log(foo); // undefined
// 변수에 값을 할당(3. 할당 단계)
foo = 123;
console.log(foo); // 123
// 변수 선언은 런타임 이전에 자바스크립트 엔진에 의해 암묵적으로 실행된다.
var foo;
15.2 let 키워드
[변수 중복 선언 금지]
let 키워드로 이름이 같은 변수를 중복 선언하면 SyntaxError(문법 에러)가 발생한다.
let bar = 123;
// let이나 cons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같은 스코프 내에서 중복 선언을 허용하지 않는다.
let bar = 456; // SyntaxError: Identifier 'bar' has already been declared
[블록 레벨 스코프]
le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모든 코드 블록(함수, if 문, for 문, while 문, try/catch 문 등)을 지역 스코프로 인정하는 블록 레벨 스코프를 따른다.
let foo = 1; // 전역 변수
{
let foo = 2; // 지역 변수
let bar = 3; // 지역 변수
}
console.log(foo); // 1
console.log(bar); // ReferenceError: bar is not defined
함수도 코드 블록이므로 스코프를 만든다. 이때 함수 내의 코드 블록은 함수 레벨 스코프에 중첩된다.
[변수 호이스팅]
var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와 달리 le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변수 호이스팅이 발생하지 않는 것처럼 동작한다.
let 키워드의 변수 호이스팅에 대해서 알아보기 전에 var 키워드를 먼저 알아보자.
console.log(foo); // undefined
var foo;
console.log(foo); // undefined
foo = 1;
console.log(foo); // 1
var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런타임 이전에 자바스크립트 엔진에 의해 암묵적으로 "선언 단계"와 "초기화 단계"가 한번에 진행된다. 따라서 변수 선언문 이전에 변수에 접근해도 스코프에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에러가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undefined를 반환한다.
반면에 le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선언 단계"와 "초기화 단계"가 분리되어 진행된다.
즉, 런타임 이전에 자바스크립트 엔진에 의해 암묵적으로 선언 단계가 먼저 실행되지만 초기화 단계는 변수 선언문에 도달했을 때 실행된다.
초기화 단계가 실행되기 전에 변수에 접근하려고 하면 참조 에러가 발생한다. le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스코프의 시작 지점부터 초기화 단계 시작 지점(변수 선언문)까지 변수를 참조할 수 없다. 그리고 그 구간을 일시적 사각지대(Temporal Dead Zond; TDZ)라고 부른다.
console.log(foo); // ReferenceError: foo is not defined
let foo; // 변수 선언문에서 초기화 단계가 실행된다.
console.log(foo); // undefined
foo = 1; // 할당문에서 할당 단계가 실행된다.
console.log(foo); // 1
지금까지의 코드들을 보면 le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변수 호이스팅이 발생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let foo = 1; // 전역 변수
{
console.log(foo);// ReferenceError: Cannot access 'foo' before initialization
let foo = 2; // 지역 변수
}
위 예제에서 만약 변수 호이스팅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foo의 값은 전역 변수 foo의 갑을 출력해야 한다. 하지만 le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도 여전히 호이스팅이 발생하기 때문에 참조 에러가 발생한 것이다.
[전역 객체와 let]
var 키워드로 선언한 전역 변수와 전역 함수, 그리고 선언하지 않은 변수에 값을 할당한 암묵적 전역은 전역 객체 window의 프로퍼티가 된다
// 이 예제는 브라우저에서 실행해야 한다.
var x = 1; // 전역 변수
y = 2; // 암묵적 전역
function foo() {} // 전역 함수
console.log(window.x); // 1
console.log(x); // 1
console.log(window.y) // 2
console.log(y); // 2
console.log(window.foo); // f foo() {}
console.log(foo); // f foo() {}
하지만 let키워드로 선언한 전역 변수는 전역 객체의 프로퍼티가 아니다.
// 이 예제는 브라우저에서 실행해야 한다.
let x = 1;
// let, const 키워드로 선언한 전역 변수는 전역 객체 window의 프로퍼티가 아니다.
console.log(window.x); // undefined
console.log(x); // 1
15.3 const 키워드
const 키워드는 상수를 선언하기 위해 사용한다. const 키워드의 특징은 let키워드와 대부분 동일해서 let 키워드와 다른 점을 중심으로 살펴보자.
[선언과 초기화]
cons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반드시 선언과 동시에 초기화해야 한다.
const foo = 1;
const bar; // SyntaxError: Missing initializer in const declaration
[재할당 금지]
var 또는 le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재할당이 자유로우나 const 키워드로 선언한 변수는 재할당이 금지된다.
const foo = 1;
foo = 2; // SyntaxError: Assignment to constant variable
[상수]
변수의 상대 개념인 상수는 재할당이 금지된 변수를 말한다.
const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에 원시 값을 할당한 경우 원시 값은 변경할 수 없는 값이고 const 키워드에 의해 재할당이 금지되므로 할당된 값을 변경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상수는 상태 유지와 가독성, 유지보수의 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 세전 가격
let preTaxPrice = 100;
// 세후 가격
// 0.1의 의미를 명확히 알기 어렵기 때문에 가독성이 좋지 않다.
let afterTaxPrice = preTaxPrice + (preTaxPrice * 0.1)
console.log(afterTaxPrice); // 110
위의 예제에서 0.1은 쉽게 바뀌지 않는 값으며, 프로그램 전체에서 고정된 값을 사용해야 한다.
// 세율을 의미하는 0.1은 변경할 수 없는 상수로서 사용될 값이다.
// 변수 이름을 대문자로 선언해 상수임을 명확히 나타낸다.
const TAX_RATE = 0.1;
// 세전 가격
let preTaxPrice = 100;
// 세후 가격
let afterTaxPrice = preTaxPrice + (preTaxPrice * TAX_RATE)
console.log(afterTaxPrice); // 110
0.1의 값을 상수로 표현해서 바꾼 위의 예제는 훨씬 가독성이 좋고 나중에 변경될 때에도 상수만 변경하면 되어서 유지보수성이 좋다.
[const 키워드와 객체]
const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에 원시 값을 할당한 경우 값을 변경할 수 없다. 하지만 const 키워드로 선언된 변수에 객체를 할당한 경우 값을 변경할 수 있다.
const person = {
name: 'Lee'
};
//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이다. 따라서 재할당 없이 변경이 가능하다.
person.name = 'Kim';
console.log(person); // {name: "Kim"}
const 키워드는 재할당을 금지할 뿐 "불변"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15.4 var vs. let vs. const
변수 선언에는 기본적으로 const를 사용하고 let은 재할당이 필요한 경우에 한정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var와 let, const 키워드는 다음과 같이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 ES6를 사용한다면 var 키워드는 사용하지 않는다.
- 재할당이 필요한 경우에 한정해 let 키워드를 사용한다. 이때 변수의 스코프는 최대한 좁게 만든다.
- 변경이 발생하지 않고 읽기 전용으로 사용하는(재할당이 필요 없는 상수) 원시 값과 객체에는 const 키워드를 사용한다. const 키워드는 재할당을 금지하므로 var, let 키워드보다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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